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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증상, 원인, 치료

by 머니우체부 2024. 3. 22.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치사율 30%의 전염병으로 현재 일본에서 감염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가 일본인데요. 그래서 일본 여행을 앞두신 분들의 경우 이 전염병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증상 탐구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증상은 대부분 없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보균자들은 본인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조차 모른 채 생활합니다. 한마디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들에게 연쇄상구균을 옮기고 다니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강한 건강한 성인은 내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에 걸렸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갈 수 있지만, 이 질병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옮겨졌을 때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약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고, 예후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를 놓치면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합병증을 통해 그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때는 집중치료를 꼭 잘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위독할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성인 보다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성인은 보통 무증상으로 병에 걸린 지도 모른 채 지나가지만, 노약자들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을 마주하게 됩니다. 학계 보고에 따르면, 어린이 환자의 경우, 인후통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노인 환자들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많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이 대부분 없고,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단계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폐렴과 뇌수막염, 인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으로 지목되는 연쇄상구균 박테리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원인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 때문에 발병합니다. 이 증후군 자체가 생소한 분들이 많아서 연쇄상구균이 신종 바이러스라고도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전세계적으로 발병해 온 질병입니다. 감기나 독감에 비해 걸릴 확률이 적지만, 치사율은 30%로 감기에 비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침을 하거나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이나 신체접촉을 통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또, 손이나 발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이러스가 상처를 침투해 우리 몸에 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염될 확률이 건강한 어른일수록 낮습니다. 그래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주로 어린이와 노인 환자들이 많습니다. 노약자의 경우,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인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건 감기에 걸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감기 자체가 무섭기보다 이로 인해 걸릴 수 있는 폐렴이나 호흡기 질환 등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에 노약자일수록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너무 공포를 느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치사율이 높지만, 치료 가능한 전염병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다행히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할수록 비교적 쉽게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이 전염병 자체가 위험하다기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일수록 몸에 조금만 이상을 느낀다면 병원을 빨리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합병증이 생기면 치료가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폐렴은 호흡곤란 등의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호흡기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예방 백신이 없지만, 항생제가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대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아진다고 해서 환자가 마음대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드문드문 복용할 경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다음 치료가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환자들은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상황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혈압이 정상적인 궤도로 올라오도록 조치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손과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스크를 써서 나와 타인을 동시에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